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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H: 2050』은 여러분에게 하나의 질문을 던집니다.

“내가 초래한 죽음 앞에 어떤 결정을 내릴 건가요?”

답변은 여러분이 게임을 통해 직접 찾아보세요.

『NOAH: 2050』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환경 문제를 게임의 배경으로 녹여내었습니다. 단순 이상기후를 넘어 다양한 시각에서 환경 문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050년의 근미래. 그곳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과 캐릭터의 심리 변화를 중심으로 『NOAH: 2050』을 즐겨보세요.

세계관: 현실과 비현실 그 사이

2050년 근미래, 우리는 탄소배출 감축에 실패했습니다.

극심한 환경 오염으로 일어나는 잦은 이상기후와 재해는 어떤 국가도 막을 수 없었습니다.

해수면 상승과 사막화로 점차 거주불능 지역이 늘어나던 그때,

세계 경제 3순위에 들던 선진국이 물에 잠기며, 많은 사람이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뒤늦게나마 전 세계가 환경 문제에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했고,

2032년 각국에 강제력을 행사할 수 있는 독립적인 환경문제 총괄 기관, 환경캠프(EO)가 설립되었습니다.

환경캠프는 환경오염에 대한 규제, 자연 복구 사업, 환경 난민의 처우 개선 등의 환경 관련 문제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캠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환경 복구 사업은 지지부진했으며,

설상가상으로 환경 난민이 급속도로 늘어나, 그들의 거처 문제를 해결하는 데만 관심을 쏟게 됩니다.

아, 위협받은 것은 보금자리뿐만이 아닙니다.

생태계 사이클이 무너지며 식물의 재배가 점점 어려워지자, 식량 문제가 극심해졌습니다.

그리고 이 사태를 예상한 HR컴퍼니는 단 한 알로 하루 식사량을 채울 수 있는 식량 대체제, SOL-A 캡슐을 선보였습니다.

2038년 일반 곡식을 기르기 어려워지며 식품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높아질 때 등장한 SOL-A 캡슐은 식량문제를 잠재웠습니다.

하지만, 시기적절하게 나온 약은 여러 논란에 오르내리기도 합니다.

평온한 세계가 흔들리자, 상황을 제어하고 싶던 원강 건설의 총수는 자신만의 탑, 방주를 만들기로 합니다.

설계한 탑은 여러 재력가의 투자를 받아 건설 계획이 수립되었습니다.

환경과 조망권을 해친다는 이유로 승인 과정에서 여러 반대에 부딪혔지만,

환경 난민 일부를 수용하겠다는 조건을 내걸며 건설 허가를 받았습니다.

평범한 듯 살지만,

어느 것 하나 평범하지 않은 일상 속에서

우린 어떤 사건들을 마주하게 될까요?

식사: 하루 한 번 잊지 말고 챙겨 드세요.

플레이어는 각 날마다 음식을 반드시 섭취해야 합니다. 공복이 지속될 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학교의 자판기를 이용해 식사 아이템을 구입하고, 인벤토리에서 사용해 보세요.

특정 식사 아이템의 경우 특별한 효과가 부여됩니다.

탐색: 물초고등학교를 소개합니다.

탐색 시스템으로 학교 이곳저곳을 탐험해 보세요.

물초고의 일상을 알아가고, 곳곳에 숨겨진 특별한 오브젝트로 새로운 시나리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메신저&뉴스: 매일 새로운 이야기가 올라옵니다.

다양한 채팅방에서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호감도를 올리거나 새로운 정보를 획득해 보세요.

뉴스는 현재 물초시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자세한 상황을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