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Beat) 사이드 뷰 2D 고정 스크롤로 진행되는 대전 격투 게임이다. 어떤 악기가 최고의 소리를 내는지에 대해 겨루며 악기들끼리의 소동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장르
액션, 리듬, 기타
창작자
게임인재원 3기
배급사
게임인재원 3기
출시일
2022.03.16
유저평가
100% 추천(참여 2명)
게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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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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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설명

우당당탕 악기 대소동 비트


“아이들을 겨냥한 악기들끼리의 한판 승부를 다룬 격투 게임”


게임개요


게임명

비트

플랫폼

PC 로컬 2인 게임

장르

대전 격투 게임

시점

사이드 뷰

진행방식

2D 고정 스크롤



스토리


“북! 아까 연주 때 왜 이렇게 박자를 못맞춰!” 

“아니! 드럼! 너야 말로 혼자서 소리가 너무 크잖아!”

음악이 끝나고 사람들이 없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악기들끼리의 소동


시스템


배경음의 빠르기에 따라 플레이어의 스피드 및 공격 속도를 다르게 설정

필살기 이후 키입력을 비교하여 주고받는 형식으로 이루어짐

 


재미요소


악기소리를 통한 생동감과 그것을 듣는 재미

배경 템포에 따른 전투의 스타일이 달라지는 묘미

필살기 도중 주고받는 교전 안에서 느낄 수 있는 심리 싸움! 


기획의도 


ㅇ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격투 게임

 - 게임을 잘하기 위해서 그 게임을 파고들며 연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지금의 격투게임은 그 중에서도 상당한 수준의 배경 지식과 실전 사용 여부를 요구한다. 자신의 사용하고자 하는 캐릭터뿐만 아니라 게임 내에 존재하는 다른 캐릭터의 기술 특징과 프레임까지 외워야하기 때문에 학습곡선이 가파르다. 시간이 많으면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고 하지만 현대 유저들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게임을 선호한다.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에서 탈피하여 좀 더 쉬운 커맨드와 기술패턴으로 진입 장벽을 낮추는데 있다. 가파른 진입 장벽을 올라가야하는데 걸칠 사다리도 제공해주지 않으면 사람들은 대전 격투게임을 기피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따라서 비트에서는 승패의 여부 이외에 새로운 목적성을 던져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격투 게임에 들어가는 소리는 배경음과 타격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트는 아이들을 겨냥한 악기들의 한판 승부를 컨셉으로 한만큼 때렸을 때의 타격음도 그 악기 소리가 나오도록 한다. 타 격투게임과 다르게 유저들이 승패에만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전투 도중에 나는 악기 소리에도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였다. 지속적인 피지컬 보다는 배경음에 잘어울리는 박자에 정확한 입력으로 어울리는 소리가 나는 곳에서 새로운 재미를 주는 것이 비트 게임의 기획의도이다. 이를 통해 게임을 진 쪽에서도 패배감보다는 재미있는 음악을 만들었다는 만족감을 부여한다.


필요성 및 타당성


ㅇ 대전 격투게임의 새로운 전망

 - 한국 대전격투게임에서의 새로운 전망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 주먹 한번 내지르지 못하고 맞기만 하다 끝나는 일이 일상다반사로 일어나는 대전격투게임 특성상 승리하지 못하면 성취감을 얻어내기 힘들다. 성취감을 얻지 못하기 때문에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이 되어버리고 게임 시장에서 1대1 장르 게임 자체를 기피하는 현상이 증가하였다. 실제로 매출 순위권을 차지하는 게임들은 다대다 게임(AOS류)이거나 1대1도 가능하지만 선택에 따라 다대다가 가능한 게임류(RTS)들이 선점하고 있다. 그러나 비트에서는 그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소리라는 요소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악기들이 싸우는 이유도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서, 최고의 소리를 뽐내기 위해서이다. 패배의 책임을 고스란히 스스로 져야한다면 유저들은 고도의 스트레스를 받게 되지만, 게임의 목적이 이기는 것이 아닌 좋은 음악을 만드는 것이 된다면 승패에 상관없이 격투 게임에서도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악기마다 다른 소리가 나며 때리는 부위에 따라 펀치는 비교적 낮은 음 킥은 비교적 높은 음이 출력된다. 싸우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음악을 만드는 과정이 되는 것이다. 이는 1대1 대전격투게임 장르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내포함과 동시에 한국 게임 시장의 다양성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주요 내용


ㅇ 타격음, 배경음 템포 시스템, 필살기 시스템

 - 비트는 사이드 뷰 2D 고정 스크롤로 진행되는 대전 격투 게임이다. 어떤 악기가 최고의 소리를 내는지에 대해 겨루며 시작되는 악기들끼리의 소동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프로젝트의 핵심 요소로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악기 소리를 통한 생동감이다. 프로토타입으로 나온 플레이어블 캐릭터로는 드럼, 신디사이저, 탬버린, 일렉기타가 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악기이기 때문에 다른 대전 격투게임에서 타격음을 하나의 소리로 통일시킨 것과 달리 악기 컨셉에 따라 다 다른 소리로 난다. 베이스가 되는 배경음에 악기 소리가 어울려져 생동감을 이루는 하나의 음악이 되는 것이 이 게임의 하나의 묘미이다. 또한, 악기의 공격 부위에 따라 같은 악기라도 다른 소리가 나기 때문에 전투 스타일에 따라 다른 음악의 양상을 기대할 수 있다.

 두 번째, 배경음 템포 시스템이다. 베이스가 되는 배경음의 속도가 시간에 따라 계속 바뀐다. 음악 용어 중에 쓰이는 알라르간도(allargando)와 같이 음악의 템포는 계속 바뀌는 것을 격투게임에서도 똑같이 적용하여 녹이도록 유도하였다. 배경음의 빠르기에 따라 플레이어의 이동 속도 및 공격 속도를 다르게 설정하였다. 즉, 배경음의 BPM에 따라 느린 템포라면 한 방 한 방이 묵직한 전투가 될 수도 있고 빠른 템포라면 가볍고 현란한 전투가 될 수도 있기에 더욱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세 번째, 필살기 비스버스트이다. 필살기 커멘드 입력을 통해 바로 필살기가 나가는 다른 대전격투게임과 달리 필살기 이후 키 입력을 비교하여 주고받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즉, 즉시 공격이 들어가는 단순한 구조가 아닌 교전요소를 통해서 심리 싸움이 일어난다. 발차기와 펀치 공격으로 키 입력 값이 나뉜다. 주어진 시간 동안 공격자가 누른 키 입력의 순서를 그대로 누른다면 방어자의 공격으로 이어지고 실패한다면 공격자의 공격이 성공하는 매커니즘이다. 뒤로 갈수록 주어진 시간은 같지만 받아들이는 키 입력 값은 늘어남으로 손에 땀을 쥐는 승부가 예상된다. 어떤 플레이어가 이길지, 누구의 공격이 먹힐지 알 수 없으므로 긴장감을 유발하는 동시에 키 입력 받는 동안의 울리는 소리 또한 하나의 음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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