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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이 세계 여고생의 기묘한 모험을 다룬 게임인 로스트 루인즈 입니다. [이 세계 여고생] <이 세계로 소환된 주인공> <자신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마왕의 추종자들을 죽여야 합니다.> <다른 세계에서 소환되었다가 죽은 사람들><요괴화된 인간과 싸우면서> <성의 비밀을 풀어야 합니다.> <과연 마왕의 추종자를 소환한 흑막은 누구일까요?> 이 세계로 납치 당한 부작용으로 기억을 잃은 주인공이 베아트리스라는 여성으로부터 마왕의 추종자 들을 처리하면 기억을 되찾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마왕의 추종자들과 싸우기 위해서 폐허가 된 성을 돌아다닌다는 스토리입니다.게임 진행 도중 누군가 남겨놓은 일기와 인간이 아닌 존재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이 성에 일어났던 사건의 단서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주변에 얻는 단서들을 종합하여 사건의 배경을 유추하는 방식의 스토리 입니다. [다양한 조합과 탐험] <출처: 천솜향 게임 만화> <무기와 장비마다 능력이 매우 다양합니다.> <기름에 불을 붙이면 불탑니다.> <탐험에서 다양한 것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의 재미요소를 꼽는다면 탐험과 조합입니다. 고대에 멸망한 성의 탐험 과정에서 만나는 적들을 다양한 상황에서 만나게 되고 이들은 상황에 따라 적절한 무기 와 도구의 조합으로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각각의 무기들의 개성이 뚜렷하다 보니 무기의 조합에 따라서 유리하게 싸울 수도 있고 불리하게 싸울 수도 있습니다.주변 상황을 파악하고 주변 상황에 맞춰 적절한 무기 활용이 이 게임의 특징이자 재미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불편한] <아이템이 많아지면 그만큼 생각할 것이 많아집니다.> <어디로 가야 하죠?> <상자에 따라서 엔딩이 갈리는 건 불편합니다.> 독특함 만큼 게임이 불편합니다. 다양한 무기들을 상황에 따라서 그때그때 바꿔서 싸운다는 건 이 게임의 재미지만 대신 무기의 장단점이 너무 뚜렷하다 보니, 무기를 계속 바꾸기보다는 편한 마법 위주로 싸우게 됩니다.근접 공격은 공격하는 도중에 공격받으면 공격이 취소되다 보니 무기 위주로 싸운다고 해도 마법으로 적절히 보완하지 많으면 너무 불리합니다.길은 복잡한 반면 비슷 비슷한 배경이 반복되다 보니 길을 잃기 쉽고 헤매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게임에 빠져서 플레이 하다가도 자꾸 길을 잃고 헤매다 보면 게임의 몰입이 깨집니다.이런 점 때문에 게임의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편이죠 [괜찮았지만 참 아쉬운] <독특한 개성의 등장 인물들> <보스전의 완성도는 상당한 편> <절대 흔하지 않은 인디 게임의 보스전 퀄리티> 개인적으로 이 작품을 정리한다면 괜찮지만 참 아쉬운 작품입니다. 개발자 분은 자신의 게임에 독특함을   추가하여 매력적인 게임을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그 매력적인 부분들을 불편함 때문에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립니다.조금만 더 고쳤다면 모두가 좋아할만한 작품이 될 수 있었겠지만 이를 고치지 못했다는 점은 참 아쉽습니다. 새로운 작품이 나온다면 불편한 부분을 잘 개선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잘 받아 들일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합니다. #게임추천,#플랫포머, #메트로배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