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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하트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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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굴레에 빠진 비운의 동화작가 제이드
오늘에 갇혀 질식해가는 제이드에게 내일을 선물해준 그녀의 이름은 다나.
하지만 봄을 데려온 그녀는 태양의 미움에 굴복하고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그는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색을 잃고 추락하던 그의 삶에 운명같이 찾아온 두 번째 봄.
이 작은 소녀는 제이드에게 다시 행복한 내일을 전해줄 수 있을까요?
흑백 세상에 초대된 여러분에게
여러분은 흑백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세상 속에 얽힌 이야기들을 만나게 됩니다.
작은 소녀와 노년의 동화 작가 사이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마주하고
그 안에 숨은 인물들의 슬픔과 직면해 보세요.
그러다 보면 무언가 어긋난 비밀을 알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Welcome to Wonderland.
Enjoy the show :)
뒤죽박죽 얽힌 요소들에서 오는 신선한 몰입감, 가짜 하트
23.07.21. 가짜 하트 플레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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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으로 이루어진 화면에서 감성적인 삽입곡이 흐르며 각각의 챕터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부정적인 이벤트가 발생할 까봐 게임을 플레이 하는 내내 전전긍긍했지만 사라와 제이드의 귀여운 티키타카가 이어지면 몰입은 깨지 않는 정도에서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적당한 요소로 게임을 끝까지 진행할 수 있게 합니다.
게임을 진행하며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어 인터넷에서 해석이나 공략을 찾아보려 했는데 아직 완성된 게임이 아니여서 그런지 자료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그 의중은 게임이 어려워 찾아보며 게임을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완성되지 않은 게임이라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기에 구매하실 의향이 있는 분이 계시다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업데이트가 너무너무 기대되는 게임이며, 매력적이고 독창적인 일러스트와 아름답고 분위기 있는 삽입곡이 적절하게 어우러지는 부분은 정말이지 최고의 점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가짜 하트 라는 게임을 경험해보지 않은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드리며, 이만 후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흑백을 중심으로 한 이미지와 좋은 BGM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한 편의 동화를 읽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라 너무 귀엽고 감성도 너무 좋네요
1. 지문 관련.
1-1. 대사를 엔터로도 넘기기 및 고속 진행이 가능하게.
1-2.. 문자 채팅에서도 마우스가 아닌 스페이스바와 엔터로도 대화 넘기기 가능하게.
1-3. 지난 글 보기를 마우스 휠 올리기나 방향키 위로도 할 수 있게.
1-4. 지난 대화의 텍스트를 휠로 올리다 보면 잘리는 부분이 있다.위 아래 공백에서 갑자기 텍스트가 돋는 느낌.
1-5. 이미지를 수집하기 위해 챕터를 다시 할 때가 있는데 선택지와 미니 게임까지 대사 스킵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
2. 미개발?
챕터 선택 오른쪽 위의 3점(...)은 어떤 의미? 클릭도 안 됨.
3. 진행 관련.
3-1. 챕터 3에 입장이 안 됨. 연출? 숨겨진 조건?
3-2. 히든 챕터의 꽁무니 물고기가 청새치를 모티프로 한 듯 한데, 주둥이 물고기 등으로 이름을 바꾸는 것이 나을 듯.
4. UI 관련.
4-1. 오프닝 스킵이 오른쪽 하단에 있는데 좀 작다.
4-2.
설정의 화살표의 클릭 판정 구간이 너무 좁다.
4-3. 메인 화면에서 스타트를 누른 후에 가짜 하트 로딩 창이 뜨기까지 프리징이 나듯이 멈춰있다.
4-4. 앨범을 메인화면에서도 볼 수 있게 배치하면 좋겠다.현재로선 Start 이후에만 ESC를 눌러서 열람 가능.
4-5. 엔딩 크레딧에서 글자 흔들림 효과가 빈번해서 눈이 아프다... 결말 연출인 듯한데 그래도 좀...
글자는 한 두번만 흔들리고, 그 후론 배경만 흔들리는 편이 어떨까.
5. 시스템 관련.
로컬 클라우드의 업로드가 잘 안 되는 듯하다.
스토브 클라이언트에서 가짜 하트를 실행할 때마다로컬 데이터, 클라우드 저장 데이터 중 하나를 고르라고 나온다.
CBT, 슬기로운 데모생활을 통해 먼저 접했습니다.
사운드가 너무 좋아요. 가독성이 올랐고 더 몰입이 됐습니다.
앞으로 업데이트도 기대됩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는 후기입니다.
무료 인디게임 디깅 중 불현듯 당일 출시된 《가짜 하트》를 발견했는데, 플레이 후 인상이 깊게 남아 데모버전 첫 후기를 남긴 적이 있다. 당시의 데모 버전과는 눈에 들어오는 것들의 차이가 큰 탓에 다소 놀랐다. 반년 지나 정식 출시된 《가짜 하트》는 내가 예상하던 것과 아주 다른 게임이었다. 나는 초반의 몇 챕터 뿐인 데모 버전에서의 체험만으로, 주인공 '제이드'와 그 손녀인 '사라'의 생애를 좇는 서사인 줄로 알았으나 전혀 아니었다. 《가짜 하트》의 서사는 오직 두 사람에 국한되지 않은, 전혀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뻗는다.
《가짜 하트》의 시각적인 연출과 표현은 서사성에 힘을 더한다. 색채 표현을 최소한으로 줄여 자연히 주목과 대비의 효과를 가져왔다. 흑백의 일러스트는 단정하고 차분하게 비춰져 몰입감을 더했으며, 애니메이션의 이용으로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면면들을 충분히 채워주었다.
음향 또한, 인디 개발자가 가장 놓치기 쉬운 부분임에도 수준급으로 다듬었고, 이가 시각적인 정보와 어우러져 서정성을 증대했다. 짧은 말로, 게임 속 표현들이 전반적으로 수려했다.
그러나 몇 부분들은 아쉬움이 크다.
우선 '메신저'의 존재다. 핸드폰 메신저는 사실상 서사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없다고 봐야 한다. 스토리를 진행하며 서너 번, 제이드의 시점에서 사라에게 답을 할 뿐, 직접 이전 대화기록을 보는 것 이외 기능은 없다 시피 한다. (물론 최후반부를 미루어보면 아예 다른 해석도 나올 수 있으나)
이 앞으로 얼마나 많은 에피소드를 계획 중인지 알 수 없으나,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이 모든 서사의 '발단'에 지나지 않는다. 다시 말해 현재로선 완결성을 갖추지 못해서 수용자가 플롯을 종잡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 까닭에 수용자는 《가짜 하트》 속 이야기를 파편적으로 받아들이며, 심지어는 챕터 10의 결말로써 수용자를 오리무중에 이르게 한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돈 내고 예고편을 산 꼴이다.
다음 댓글에서 이어짐
위 후기에서 이어짐
종전의 데모 버전에서 문투를 지적해 후기를 쓴 바 있는데, 《가짜 하트》의 기술과 문투는 여전히 안타깝다.
《가짜 하트》는 화자이론에서의 제한적 전지(혹은 선택적 전지)를 발휘하고 있다. 서술자는 기본적으로 주인공인 제이드를 타자로써 묘사하는가 하면, 제이드의 생각을 추적할 수 있거니와, 이따금은 제이드가 되어 상호작용을 하기도 한다. 이때 전지의 발휘와 시점의 전환을 알리는 텍스트의 부재로 다소의 혼란이 발생한다.
물론 소설에서도 이런 제한적 전지를 활용한 화자를 내세우기도 하나, 게임의 경우 수용자가 직접 사물과 상호작용한다는 점과 이미지 전환에 따른 시점 초월이 훨씬 쉽게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수용자 친화적인 텍스트의 쓰임이 필요했을성싶다.
제이드의 언어적 특수성을 염두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제이드는 꽤 유명한 '동화작가'이다. 제이드의 작품 성향이 어떤지 알 수 없으나, 무릇 동화를 집필한다면 아이들이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는 언어 사용이 몸에 뱄을 것이다. 그런데 챕터 2 중 그 내용이 드러나는, 제이드의 동화 속 어휘 사용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쓴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물론 이 또한 앞서 말한 '메신저'의 예처럼, 최후반부를 미루어봄직하다.
간추려 감상을 이야기 하자면,
- 시각/청각적인 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써 이것만으로도 매력적인 게임이다
- 그러나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게, 본편보다 훨씬 방대한 추가 에피소드가 필요한 플롯의 규모로 보이며
-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뒤틀어버린 최후반부 반전으로, 표상에서의 내러티브를 수용자로부터 압수해버렸다
분명 매력적인 게임이지만, 이 앞으로 보다 지난한 기다림과 서사맥락의 요구가 있으리라 생각하자면, 《가짜 하트》를 누군가에게 선뜻 추천하기 어렵다.
컬러가 없는 몇 안되는 수채화 게임이고 그림동화책 같은 분위기 더빙이 없어서 소설 책 읽는 느낌이 있습니다
아직 초반이지만 처음 분위기와 어떤 사건 일어나기전 분위기 많이 다르고 도중에 코딩 화면이 나오면서 깨지는 부분이 있는데 노트북에 오류 뜬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더빙만 있는 게임 해서 그런가 아직 더빙없는 게임 익숙하지 않지만 재미있게 플레이할게요
가짜하트 하고 싶은 사람 이벤트에 참여하려고 구매하지 않고 기다리려 했는데
흑백의 캐릭터들이 저를 바라보는데 참지 못하고 결국 플레이 해버렸습니다
화려한 색상의 게임들이 많은데 이런 분위기 있는 게임이 너무 새롭더라구요
멋진 음악들을 들으며 흑백의 세상에 빠져 들어가고 있었는데
후기 끝내고 저는 다시 가짜 하트 플레이 하러 가보겠습니다!
너무 재밌게 했습니다!
슬데 때 데모로 플레이 해보고 출시하고 나서 다시 플레이 해보니까 뭔가 감회가 새롭네요.
그 때 썼던 후기를 보니까 좀 건방졌던 것 같기도 해서 이번엔 좀 자중해 보겠습니다 허헣
데모 때 불편했던 것들이 많이 수정되거나 추가돼서 좋았습니다!
특히 esc 눌러서 메뉴 여는거랑 로그가 추가된게 제일 좋았던 것 같네요.
대화 로그 디자인도 책 읽는 느낌이 나서 훨씬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대사 오토만 추가된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토리가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사실 데모판에서는 무슨 내용인지 감이 잘 안 잡혀 그냥 이런 분위기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여러 이야기들이 추가되고 정리되니까 훨씬 더 와 닿는 무언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초반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일상물 느낌이어서 잔잔하게 힐링하면서 플레이 했는데 마지막 챕터 때 분위기가 반전 돼서 어떤 내용이 이후에 나올지 너무 기다려집니다!
문장 자체도 너무 예쁘고 중간 중간 효과가 들어가서 더 몰입이 됐습니다.
다만 살짝 아숴웠던 한 가지는 2챕 마지막에 자막이 중간이랑 하단에 2개가 뜨는데 밑에 자막은 검은 바 때문에 새하얀 연출에 방해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데모 때는 없었던 것 같은데 의도가 있어서 집어넣으셨나 싶기도 하네용. 허헣
브금이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밝거나 가벼운 상황에서도 슬픈 브금이 대부분 깔려 오히려 분위기가 탈선하는 것을 막아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음악 플레이어가 정상 적으로 작동해 다시 들어볼 수 있게 된것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일러스트 역시 너무 예쁘고 게임 분위기를 더욱 살려주었습니다.
오히려 흑백이어서 캐릭터들과 게임 속 세상을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감탄하면서 보기도 했을 정도로 매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굿즈도 샀지요 히힣
마지막으로 위의 장점들과 다양한 연출이 서로 시너지를 일으켜 굉장한 몰입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역시 다른후기들처럼 글에 몰입이 너무 잘되었어요.
특히나 일러스트들이 흑백이라 개인적으로 뭔가 살짝 그로테스크한 느낌이 났고 정말 좋았어요.
마치 짧지만 강력하고 인상깊은 단편소설의 느낌을 아주 강하지 받았다고 해야될까요?
전혀 후회할만한 작품이 아니고 정말 몰입하며 한거같아요!
이런 류의 비쥬얼노벨은 처음인데 굉장히 만족하며 플레이했습니다.
굉장히 여운이 남는 이야기였고 다음작 기다리겠습니다!
꼭 플레이해보시길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저희가 의도한 느낌들이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네요!
앞으로 추가될 흑백 세상의 또 다른 이야기들도
만족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5세 이용가
본 게임은 만 15세 이상 이용자만 구매 및 이용이 가능합니다.
추천해요
100% 유저가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