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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옆집이 또 쿵쿵거린다.
참다못해 망치를 들었습니다. 커서가 가리키는 벽을 망치가 알아서 내려치고, 클릭하면 다이너마이트가 터집니다.
부순 자리는 판이 끝나도 그대로 남습니다. 분노가 식으면 판이 끝나고, 번 코인으로 철물점에서 망치를 키워 같은 구멍을 더 깊이 팝니다. 벽을 뚫었더니 소음은 더 멀리서 들려옵니다.
소음을 쫓아, 여섯 개의 벽
벽마다 소재도, 소음의 주인도, 벽이 무너지는 방식도 다릅니다. 뚫을 때마다 벽 너머의 정체가 드러납니다.
세게 칠수록 망치에 금이 갑니다
한 판 안에서 열기가 오르면 망치는 더 세지지만, 자루에 금이 벌어집니다. 금이 어느 선을 넘으면 한 방마다 부러질 확률이 생기고, 그 확률은 화면에 그대로 표시됩니다.
벽 너머의 이웃이 반응합니다
구멍이 커질수록 벽 너머 불빛과 음악이 새어 나옵니다. 이웃은 "어? 무슨 소리 났어?"에서 "벽이 왜 이래?"로, 마침내 "음악 꺼!!"로 달라집니다. 판 사이엔 구멍을 테이프로 막아 두고 슬리퍼를 던집니다. 뚫린 구멍으로 다이너마이트를 던지면 이웃들 한가운데서 터집니다.
2시간 안팎의 분량
엔딩까지 약 2시간 분량으로 설계했습니다. 한 판은 13~40초로 짧고, 벽 하나가 여러 판에 걸친 한 챕터입니다. 관통 이정표, 특성 카드 14종, 벽마다 숨겨진 발굴품 4개가 중간 목표가 됩니다. 엔딩 뒤에는 뉴게임+, 날짜별 조건이 같은 오늘의 한 판, 업적과 기록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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