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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토브 인디지기입니다. 맛있는 사랑이 출시되었습니다!출시를 기념하여 2주간 30%할인이 진행됩니다!16,000원 → 11,200원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 게임 페이지 바로가기 ][ 커뮤니티 게시판 바로가기 ]게시판 말머리 안내리뷰&공략 : 게임 플레이 후기나 공략, tip 등을 공유하는 게시글의 말머리 입니다.창작자 소식 : 게임 업데이트, 게임 뉴스 등의 소식을 공유하는 게시글의 말머리 입니다. 자유주제 : 게임에 관한 자유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맛있는사랑 #비주얼노벨 #공포

안녕하세요. 스토브 인디지기입니다. 맛있는 사랑 상점 페이지 오픈과 함께 게임별 커뮤니티가 개설 되었습니다. 게임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여러분들의 공간입니다 !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 🤗[ 게임 페이지 바로가기 ][ 커뮤니티 게시판 바로가기 ]게시판 말머리 안내리뷰&공략 : 게임 플레이 후기나 공략, tip 등을 공유하는 게시글의 말머리 입니다.창작자 소식 : 게임 업데이트, 게임 뉴스 등의 소식을 공유하는 게시글의 말머리 입니다. 자유주제 : 게임에 관한 자유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맛있는사랑 #비주얼노벨 #공포

  게임명: 맛있는 사랑장르: 비주얼 노벨, 공포, 연애 시뮬레이션개발: 드렁큰 키튼플랫폼: PC (스토브) 안녕하세요, 테사입니다. 이번에는 공포 비주얼 노벨 게임인 맛있는 사랑에 대해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리뷰하기 전에 재밌는 사실은 사실 이 게임 정보를 디테일하게 안보고 접했었습니다. 그저 제목만 보고 뭔가 달달해보여서 ... 했었는데 그렇게 가볍게 접근할만한 작품은 아니었다는 것.게임 채팅 플랫폼인 디스코드를 딴 NETCORD에서 게임 개발 지망생들이 모여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 것이 맛있는 사랑의 줄거리입니다. 시간적으로는 Covid-19, 공간적으로는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의 실제 환경을 베이스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등장인물들만 가상으로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주인공은 백주원, 히로인은 민서, 예리입니다. 히로인 둘 중 하나를 골라 채팅 플랫폼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현실에서 직접 만나는 내용을 그리고 있는데요. 예리는 정말 직설적이면서도 적극적인 성격이며 반대로 민서는 조심스럽지만 때로는 답답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 두 친구와 가까워지면서 주인공은 점차 상대에 대해 가까워지는 감정을 느끼게 되지요. 물론 나중에는...초중반부에는 이질적인 내용이 없이 학생들끼리 대화가 매우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습니다. 게임 개발이라는 디테일도 중간중간 들어가 있고 친한 친구들끼리 온라인에서 하는 표현들까지 디테일하게 묘사되어 있어요. 거기에 웃음포인트까지 삽입해서 보면서 재밌었습니다.스토리를 진행하실 때 처음 성별을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게임 내 선택지에서 친구들과 게임을 구매해서 할 것인지 말 것인지 결정함에 따라 내용이 달라집니다. 성별의 경우엔 여자랑 남자 지칭만 달라질 뿐, 대사 흐름 자체는 큰 차이는 없어요. 다만 히로인들이 달라지진 않기 때문에 남성같은 경우 남녀 로맨스가 되고, 여성을 고르면 걸즈 러브(GL) '지향' 장르가 됩니다. 맛있는 사랑이라는 게임이 성별에 따른 연애에 차이에 둔 작품은 아닙니다. 스포일러 때문에 언급은 안하겠지만 성별 다르게 골랐다 하여 게임의 내용이 달라진다거나 재미가 반감된다 그런 것도 없었어요.초반부에는 무난하게 흘러가다가 어느 순간부터 공포 및 막장이라는 장르답게 스토리 및 분위기가 반전되어 극단적으로 달라지는 구간이 존재합니다. 무서운 장면이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현실 속 뉴스에서나 볼 법한 일을 본인이 직접 겪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등장인물들이 소위 말하는 '급발진'을 하는 부분도 있죠.보는 저도 순식간에 분위기가 싸해짐을 느끼기도 하고 때로는 이제껏 쌓인 애정이 무너지는 순간도 겪었어요. 그런 감정을 게임에서 느껴지게끔 녹여낸 것만 하더라도 작품 자체가 굉장히 참신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이러한 부분은 확실히 호불호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사실 스토리를 진행해보면 알겠지만 중간중간 이상한 점들이 눈에 띄게 되는데요. 히로인의 말투라던가, 보이스라던가, 의미심장한 주변 인물들의 대사까지 복선 회수도 정말 좋았어요. 중간중간 보면서 현실 속에서 일어났다면 몹시 불편했을 법한 상황들이 연출되면서 당혹감을 선사해주는데요. 각 인물들에 대한 애증과 함께 게임에 대한 진한 인상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스토리 분량 자체는 높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 대신 선택지에 따라 달라지는 이야기를 보는 재미가 높죠. 예를 들어 사건 A가 발생했는데 여기서 어떤 선택지를 고르냐에 따라 사건의 진상을 다르게 알 수 있고, 끝 선택지에선 다른 결말을 맞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사건 A에 대한 이해와 몰입감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동일한 시간선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르게 관찰할 수 있게 됩니다.사실 트루엔딩 이후에는 QnA로 추가적인 스토리를 볼 수도 있습니다.후일담에서 볼 수 있는데요. 인물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알 수 있다보니 스토리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오히려 공통 스토리를 보는 시간이 적다보니 히로인들 루트와 선택지 분기 별 대사, 멀티 엔딩 모두 단시간에 경험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점이 역으로 장점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같은 사건 속에서 다른 관점에서 전개되는 이야기들을 빠르게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유저 선택지에 따라 게임 경험이 극으로 달라지는 경우를 방지할 수도 있었습니다.특이한 것은 중간에 분기를 선택하면서 대화가 미묘하게 바뀌는 디테일이 존재하는데요. 스토리 검수도 잘 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실제로 개발자 분이 다회차 플레이를 의도한 느낌도 있습니다. 여러 회차에 진행할수록 일부 등장인물의 대사가 미묘하게 달라지게 되는데 제4의 벽을 정말 잘 활용한 느낌이랄까. 이러한 디테일한 부분도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게임에서 유저가 조작하는 부분은 많지 않습니다. 대사를 넘기거나 간단한 미니게임을 수행하는 정도입니다. 이 미니게임이 스토리 보고 난 이후 난이도가 올라가게 되는데요. 의외로 틀린그림찾기나 같은그림찾기와 같은 종류라 저장, 불러오기 기능을 활용해 쉽게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들이 여성 히로인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일러스트는 정말 퀄리티가 좋습니다. 신기한 점은 스토리를 보다 보면 놀랍게도 히로인 인상이 달라진다는 점인데 그만큼 이 작품이 스토리 비중이 상당히 높구나를 깨닫게 됩니다. 환경설정에서는 텍스트 및 사운드, 메세지 속도에 관련해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욕설 필터링이 있어서 현채&예리 파트 진행하시는 분들 중 불편함을 느끼시는 경우 활성화해주셔도 좋을 것 같네요.인 게임 내에서 대사를 읽으면서 대사록 저장이 가능하고, 이외에 대사 빨리 넘기기 및 자동 재생, 세이브 모두 지원합니다.편안하고 달달한 연애 시뮬레이션을 기대하고 보신다면 추천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일부 불쾌감이 들 수도 있는데 그 내용 자체가 몹시 흥미로워서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정교하게 잘 만든 막장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스토리를 보다가 소위 '멘붕'이 오면서도 마음 한 켠에서는 내심 현실에서도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토리 자체가 굉장히 리얼리틱했던 것 같고요. 그만큼 몰입감이 높아 깊게 감상했던 것 같습니다.그래서 여러 비주얼 노벨 작품들을 많이 경험해보시는 분들에게는 관심있게 플레이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저도 여러 이야기를 읽고 경험해보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이런 참신한 내용이 신선하고 만족스러웠던 것 같네요.게임 링크: https://8mn0.short.gy/Qv24Xs원문: https://blog.naver.com/leeon715/223167986529 #맛있는사랑 #공포 #반전스토리 #비주얼노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