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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8년, 전국 시대 일본. 오다 노부나가의 군대가 수많은 핏자국을 남기며 교토로 진군한다.

그런 전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사무라이도 승려도 도적도 심지어 농민조차도 무기를 들고 싸워야만 했다. 그렇게 그들은 누군가를 죽이고, 또 누군가에게 죽어갔다.

"사신"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의 참상 속에서, 눈 앞의 적에게 죽음의 형벌을 내리는 것은 남자든 여자든 예외가 없었다. 그리고 그들 중에서도 학살에 가까운 싸움을 벌인  몇몇 인물들이 있었다. 그들은 모두 지옥의 업화 속에서도 꺼지지 않을 강렬한 불꽃을 마음 속에 품고 있었다.

그런 그들을 위해 어떤 대회가 열렸다. 죽은 후에도 끝없이 살육을 탐하던 영혼들은 그 대회에 모여, 어느 기회를 노리게 되었다. 대회에서 승리하면 다시 이승으로 돌아와 살육을 이어가고 차기 사신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것이 바로... "두 번 벤다"의 세계다.

찰나의 순간에 삶과 죽음이 결정되는 전율의 결투를 경험해 보십시오.

캐주얼 2D 격투 게임인 "Two Strikes"는, 직접 손으로 그려낸 주요 등장인물들의 멋진 움직임을 통해 여러분을 치열했던 옛 일본의 전국 시대로 데려갑니다. 검을 어떻게 휘두르냐에 따라 당신은 파멸로 향할 수도 영광으로 향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 앞서 해보기 버전에서는 각자 고유한 전투 방식을 보유한 일곱 명의 등장인물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종 배포 버전에서는 여덟 명의 등장인물 전체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될 예정이며, 더욱 심도 깊은 전략적 선택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이 게임에서는 상대와의 거리를 잘 재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깐의 실수가 바로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공격 범위 내에 적이 들어온 순간을 노리되, 접근이나 회피를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는 것 또한 필요합니다.

승리를 위해서는 결국 공격에 나서야 하겠지만, 예측이 쉬운 움직임은 저지당하기도 쉬우니 신중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자신의 의도를 숨기고, 민첩하게 돌진하고, 적절한 페인트로 적을 농락해 보십시오.

그리고... 결정적 순간이 눈앞에 다가왔을 때 치명적인 공격을 가해 승리의 영광을 누려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