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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태어난 순간부터, 전쟁은 어디에나 존재했습니다. 이 전통은 오늘까지 살아남았고, 인간과 마족은 서로가 왜 싸우는지 조차 모른채 의미없는 싸움을 이어갔습니다.
꽃이 피냄새로 물들던 어느 평범한 날, 어떠한 소원도 이뤄준다고 알려진 전설의 제단에 관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인간과 마족은 즉시 가장 특출난 영웅을 선발해, 그들을 여정에 보냈습니다. 여정의 목표는 간단했습니다. 다른 종족이 눈치채기 전에 제단에 도달해, 전쟁을 끝날 소원을 비는 것.
이것은 세상을 구하기 위해 싸우는 두 영웅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두 진영, 한 싸움, 여러 결말

두 영웅 이야기는 세상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싸우는 두 영웅에 관한 로그라이트 백빌딩 게임입니다. 당신은 두 명의 영웅, 비극으로 끝난 서큐버스 가족의 마지막 생존자인 '방랑자' 그리고 인류 기사단에서 밝은 미래가 예정되어 있는 젊은 기사 '광휘의 기사'를 조종하게 됩니다. 목적은 간단합니다. 두 명이 모두 여정의 끝에 도달할때까지 생존하게 도우는거죠. 다만, 쉬운 여정이 되지는 않을겁니다. 당신의 선택으로 인해 영웅들과 세계의 운명이 뒤바뀔 것입니다.

전투, 전리품, 그리고 또다른 전투

적과 일격을 나누며 당신의 무장을 현명하게 사용하고 승리하십시오. 당신을 막아서는 것은 죽음 뿐입니다. 전통적인 의미의 덱빌딩과 다르게, 당신은 덱 대신 자동적으로 선택된 무장을 행동에 사용하게 될것입니다. 각 무장은 세개의 행동으로 이루어져있고 선택은 이 셋 중 하나로 이루어집니다. 조심해서 행동을 선택하세요. 한번 어긋난 판단이 당신을 죽음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성장의 근원은 전투 뿐만이 아닙니다.

당신의 앞에 있는 모든 것을 사용하십시오. 잘 계획된 여정은 재밌지만 예측하지 못한 광경 또한 여행의 재미를 올려주죠. 여정 내내 당신은 우호적일수도 적대적일수도 있는 만남을 계속할 것 입니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넌다.' 이 말을 잊지 마세요.

친구 그리고 적. 선 그리고 악.

희망이라고는 없는 핏빛 세상에서, 당신은 어떤 길을 걸으실 건 가요? 정의의 선역과 광기의 악역 사이의 선은 어디에 그어져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