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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는 오랜 역사를 지닌 학자입니다.

당신은 아내의 치매를 치료하기 위한 Bundy의 연구를 그의 기억 속에서 목격하게 됩니다.

이 연구에서는 살아있는 사람의 뉴런에서 모든 전기 신호를 추출합니다. 또한.. 당신도 그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Bundy는 기억을 장기간 보존하기 위해 인공 신경이 달린 인형을 연구했습니다

Bundy는 아내를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학자들을 학회로 영입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기억력과 두뇌가 충분히 활성화 되었는지 테스트했습니다.

렛 미 아웃(Let Me Out)은 총 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Bundy의 기억 속 다양한 장소를 경험하게 됩니다.

전기 신호 형태의 과거 기억도 당신과 함께 존재합니다.

Bundy가 Julia와 공유한 수많은 퍼즐과 겹겹이 쌓인 기억을 통해 정신과 기억을 되찾아야 합니다.

아니, 다시 되찾아야 하는 것이 맞나요?

그게 그렇게 중요한 건가요?

내가 누구인지, 결정하는 그것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기억 속에서, 기억해내야 합니다.  

Bundy의 연구일지의 일부분

인간의 주체는 육신인가? 정신인가?

정신이라면 기억인가? 혹은 생각을 만들어내는 영혼 같은 무엇인가?

타인이 그것을 차지할 수 있다면, 내가 그 사람이 되는 것인가?

치매는... 그것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