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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평화로운 몸 속 세계를 뒤덮기 시작한 수상한 녀석들.

그들을 물리치기 위해 깨어난 T세포가 ‘하이파이브’하며 모험을 시작한다!

GBC에서 영감받은 레트로 픽셀 아트와 사운드로 만들어진 HYNPYTOL은

잡고, 끌고, 당기고, 오직 손만 사용하여 모든 걸 해결하는 레트로 소코반 액션 퍼즐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킬러 T와 수지상

HYNPYTOL에서 플레이어는 선택받은 킬러 T가 되어 플레이하게 됩니다.

그를 깨워낸 조금은 불친절한 수지상의 안내를 따라 플레이어는 여정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세계를 덮친 바이러스의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T는 구석구석 숨어있는 감염 세포를 처리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걸 혼자서 해낼 수는 없죠. T는 수지상의 안내를 따라 함께 세상을 구해낼 다른 흰피톨들을 찾아 나섭니다.

하지만 다들 행방이 묘연한데,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세상에서 하나 뿐인 킬러 T의 빛나는 손!

험난한 세상 앞에서 T에게 있는 건 오직 하나, 손입니다!

이 손 하나만으로 수지상의 선택을 받아 깨어난 T는, 멋진 ‘하이파이브 액션’을 통해 모든 것을 해결해나갑니다.

기본적으로 벽을 잡고 이동하거나, 가벼운 단핵구를 잡아당겨 옮기는 건 기본!

킬러 T의 본분인 감염 세포 처리와 다른 세포들과 상호작용하는 과정까지,

모두 이 ‘하이파이브’ 하나면 충분합니다.

90년대 아트 스타일과 사운드의 귀환

HYNPYTOL은 90년대의 아트 스타일과 사운드를 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픽셀 그래픽의 경우에는, 게임 보이 시기 아트의 고증을 지키면서도 현대적으로 세련되게 재해석하였습니다.

또한 90년대 게임에 사용되었던 신스를 복각한 사운드를 사용함으로써, 고전 게임의 명곡을 듣는 감각을 다시금 전달합니다.

이에 더해 다양한 고전 게임의 오마주와 이스터에그로 가득한 모험이 여러분을 그 시절의 향수로 데려가 줄 것입니다!

아 참, 슈퍼 게임 보이에서 추가되던 장식 테두리의 오마주 또한 놓치지 마세요!

기나긴 잠에서 깨어난 T세포는, 수지상세포의 안내를 받아 여정을 떠납니다.

비슷한 미묘하게 다르게 생긴, 유쾌한 듯 미묘하게 다른 말투의 수지상세포들은

T세포에 친절하게 무슨 일을 하면 될지, 여기선 또 무엇을 만나게 될지 알려주죠.
모두가 T세포를 믿고 있습니다. 왜냐구요? T세포에겐…

손이 있기 때문이에요!

이 손만 있다면 감염 세포를 처리할 수도,

일반세포들을 철썩! 밀어버릴 수도,

요상하게 생긴 장치를 작동할 수도,
수지상세포들과 멋진 하이파이브를 할 수도 있습니다.

...

하지만 어딘가 이상합니다.
어째선지 처음 보는 이상한 녀석들이 등장하기도 하고,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체 여기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우리의 T세포는 모든 병원체를 물리치고,

무사히 임무를 끝마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