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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사투스 (SATUS)장르: 액션, 전략, 샌드박스, 턴제개발: Strudio플랫폼: PC (스토브)이번에는 샌드박스 게임으로 등장한 사투스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컨텐츠PVE 전략 턴제로 영토 확장을 하며 적을 섬멸하는 게임입니다.진영은 마법사, 어두운 면, 지옥 바이러스, 드워프 총 4개이고 서로 다른 진영 중 하나로 1:1:1:1 구도로 전쟁을 하는 방식입니다. 각각 운영 매커니즘이 극명하게 갈리죠. 진영마다 갖고 있는 능력치도 다르고, 자원을 얻는 방식이나 유닛을 생산하는 방식도 각각 다릅니다.특히 '지옥 바이러스'는 '드워프', '마법사' 진영과 다르게 식량을 얻는 수단이 땅을 파괴하는 것이에요. 그리고 '어두운 면'에서는 차원문을 소환해 랜덤으로 유닛을 소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UI는 다음과 같습니다.중앙 상단 1번째 크리스탈 - 건물을 짓거나 유닛을 생산하는데에 사용되는 자원중앙 상단 2번째 식량 - 유지 비용으로 0이 되면 패배. 중앙 상단 3번째 화살표 - 가능한 행동 횟수 좌측 하단 아이콘 (Q 버튼) - 유닛 탭, 건물 탭, 확장 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우측 하단 아이콘 (Space 버튼) - 턴 종료유저가 행동을 하게 되면 화살표 표시가 감소됩니다. 0이 되면 어떠한 행동도 할 수 없어요.1. 본진을 누르면 자신의 진영색으로 표기된 영토 주변에 +버튼이 생기는데 이걸 클릭해서 영토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2. 타일에는 각각 자원을 채굴하는 건물, 병력을 생산하는 건물, 특수 건물이 존재합니다. 일정 자원을 소모해서 건설이 가능해요.3. 유닛 탭으로 이동한 상태에서 (Q 버튼) 뽑으려는 유닛을 고르면 지도에서 생산 건물에 + 버튼이 표시 됩니다. 누르면 유닛이 바로 생산되지요.4. 확장 탭으로 이동해 물 타일을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이러한 병력 생산, 영토 확장, 물 타일 제거에는 행동력이 소모됩니다. 좌측 상단의 AUTO는 자원을 자동으로 관리해주고 유닛도 관리해줍니다.그리고 우측의 단순 유닛 모드는 유닛을 칼 모양 에셋으로 덮어서 표기해줍니다. 대략적인 튜토리얼이 있긴 하나 조작법 및 게임 매커니즘에 대해서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이 게임 자체는 굉장히 실험적이고 영토를 중심으로 한 땅따먹기를 좋아하는 매니아들을 위해 만든 느낌입니다. 다만 게임의 자원이나 영토를 확장하는 짤막한 설명은 존재하는데 승리 조건은 무엇인지, 중앙에 있는 타일들은 뭔지, 메뉴에서 난이도, 업적, 그리고 각 종족들 운영 방식이 서로 다르다보니 이에 대한 부연설명을 해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 게임은 난이도가 어렵다기보다는 게임 UI에 대한 설명이 적어 적응이 힘들었습니다. 특이한 것은 중간마다 마법사가 농간을 피웁니다. 게임이 루즈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설정한 느낌. 근데 이게 플레이어에게 불리한 쪽으로 조치를 취하다보니 등장만으로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인물. 시스템메인 메뉴에서 설정은 음악과 사운드를 조정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중간에 게임 기록을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배경 음악들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전체적으로 어둡고 음습한 느낌의 곡이 많아요. 신규 게임을 생성할 때 봇 AI 및 진영 별 능력에 대한 밸런스 설정이 가능합니다.마법사가 얼마나 개입을 할 건지에 따라 빌라드, 알라스터, 바루나로 구분을 짓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법사가 개입을 안하는 빌라드를 추천합니다.전체적으로 효과에 대한 설명은 이해가 빨랐지만 그 외 다른 번역 부분은 매끄럽게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아서 그 부분이 아쉬웠네요.정리최소한의 자원, 병력 수로 턴제 플레이를 추구하는 캐주얼 전략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맵은 고정되어 있으나 플레이가 정형화되어 있지 않으며 게임 오버가 되지도 않아 계속 플레이를 지켜볼 수도 있어 샌드박스로도 분류됩니다.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인디게임은 유저가 혼자서 설치하고 메뉴얼을 익혀서 게임의 기본 원리부터 게임사가 의도한 바까지 따라가도록 충분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설명이 적더라도 익숙한 UI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갔어도 충분했죠. 거기에 장르가 전략 쪽이고 타 게임과 차별화된 시스템이 있다면 거기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설명이 필요했다고 봅니다. 사용자 경험에 비춘 개발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특징적인 부분이 있다면 사양이 굉장히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 내장 그래픽 노트북으로도 쉽게 즐길 수가 있습니다. 스토브에서 출시가 되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해당 플랫폼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땅따먹기 전쟁 좋아하신다면 한번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게임 바로 가기: https://indie.onstove.com/ko/games/1760?utm_source=naver_blog&utm_medium=influ&utm_content=post&utm_campaign=nvb_product_none_satus_na_TESAS&utm_term=na원문: https://blog.naver.com/leeon715/223066978054#샌드박스 #전략 #턴제 #사투스 #인디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