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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Vampire Survivors 장르와 비슷하지만 플랫포머를 섞어서 새로운 재미를 주도록 유도한 게임입니다.플레이어에게 이동하는 적을 처치하여 일정 시간동안 버티는 방식은 같지만 플랫포머에 맞게 2단 점프나 대쉬를 넣어서 횡스크롤의 뱀서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또한 10레벨마다 보스가 등장하는데요?이 요소도 나름 뱀서와 차별을 두었다고 생각합니다. 탕탕특공대를 모티브로 한 듯한 느낌도 들었고요. 이런 차별점이 가장 큰 장점이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먼저 레벨업의 구조인데요?코인 자체가 경험치라서 먹었을 때 경험치가 상승합니다. 하지만 내가 먹지 못하는 코인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비용이 부족하다면 낮은 등급을 선택하도록 유도를 했지만 바로 앞에 있는 코인을 먹지 못해서 내가 원하는 업그레이드를 못하는 부분은 기획적으로 미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부분은 몬스터를 처치하면 경험치가 쌓이고, 코인은 재화로 나눠 서로 독립적인 구조로 개선한다면 해결됩니다.몬스터를 처치하지 않고, 코인을 전부 모은 다음 레벨업을 하는 컨트롤적인 부분으로 유도하게끔 말이죠. 아마도 뱀서처럼 크리스탈을 먹으면 경험치가 쌓인다는 부분을 똑같이 따라해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두번째로 UI입니다.결과 UI는 개인적으로 불편합니다. 저는 다음과 같이 수정했으면 좋겠습니다.뱀서류 장르는 딜이 중요한게아니라 조합이 중요합니다.굳이 딜그래프를 보여줄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죠.좀 더 직관적인 UI였다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마지막으로 게임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해금요소의 부재입니다.뱀서에는 게임을 하다가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해금되기도 하고, 컬렉션 시스템을 통해서 다양한 조합을 맞추기위해 게임을 반복적으로 유도하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한 번 클리어하면 뭔가를 다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아마도 반복을 유도하는 도전과제의 부재가 원인이지 않나 싶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단점들 때문에 게임을 하는데 문제가 발생되지는 않습니다.하지만 현재는 단순한 한판을 위해서 만들어진 게임처럼 보입니다.플랫포머형 뱀서류 게임을 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할만한 게임이지만 반복적으로 유도하는 부분이 아쉬운 게임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