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잭 더 리퍼: 헌터 클랜 데모
중요 고지
본 데모 게임은 하드코어 게임 플레이어를 위한 난이도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단 한 번의 실수로도 플레이어는 기절하거나 사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단순 반복 패턴에 기인한 것이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도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최근 화이트채플 사람들이 자주 행방불명이 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항간에 돌기 시작했다. "황금여명회"라는 오컬트 집단의 소행임은 공공연한 사실이나, 도대체 왜 사람을 납치하고 있는지는 베일에 싸여 있었다.
이제 막 신참 헌터가 되어 납치당한 사람들의 행방을 찾는 의뢰를 맡은 주인공은 황금여명회가 드나드는 수상한 건물에 대한 첩보를 입수했다. 그곳은 도저히 제정신이라고 볼 수 없는 무장한 광신도들로 가득 찬 곳이었고, 주인공은 어쩔 수 없이 한 명 한 명을 제압해나가며 힌트를 수집해야만 한다.
그러나 주인공이 황금여명회 광신도들을 소탕한 건물에서 인질은 찾아볼 수 없었다. 놈들은 이미 인질을 다른 건물로 빼돌린 후였던 것이다. 수집된 힌트를 통해 다음 인질이 있을만한 건물을 다시 찾아낼 수 있었고, 이러한 과정을 거쳐 결국 인질을 마주하게 된다.
인질을 풀어주려고 하는 동시에 화이트채플 거리에 무시무시한 괴물이 모습을 드러냈고, 어찌된 영문인지는 아직 몰라도 주인공은 괴물을 처치하기 위해 건물 밖으로 뛰쳐 나간다.
무장한 광신도 집단, 투명화가 풀려 시가지를 습격하는 괴물들, 헌터 조직, 그리고 주인공...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떤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지 직접 파헤칠 차례다.

투명화가 풀린 화이트채플의 몬스터는 하나같이 기괴하고 비현실적이다. 분명한 것은 그들은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존재가 아니다. 어디서 시작되었는지는 불명확하지만, 분명 누군가에 의해 소환된 존재다. 그렇다고 또 그들을 불쌍하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그런 안이한 생각으로는 헌터 임무를 단 하나도 달성해내지 못할 것이다. 몬스터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이 알려져 있지 않다. 그것을 목격하고도 살아남은 자들은 극소수이기 때문이다.
빛바랜 노예들(The Tarnished Slaves)
여러 사람의 형체가 기괴한 형태로 엮여 흡사 거미의 모양이 된 괴생명체. 인간은 쓸 수 없는 위력적인 공격을 퍼부어대지만, 그 거대한 몸집 때문에 빈틈도 존재한다. 희생자들을 온전히 구원할 수는 없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완전히 손 놓을 수는 없다. 그들에게 마지막 안식을 선사해주자.
그리즐러(The Grisler)
완전히 미노타우로스의 형태를 한 괴물이지만, 미노타우로스는 신화 속 존재이고, 그리즐러는 오늘 밤 나타날 현실의 존재다. 휘두르는 주먹을 피해 멀찍이 떨어져 안전하게 사격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면 그야말로 목숨을 건 오산이다. 그리즐러의 뜀박질이나 민첩함은 상상 초월이니 결코 가까이 접근할 때까지 멍하니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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