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세계 증후군
[아이디어]
‘이세계’라는 단어는 보통 판타지 속 전형적인 전개(트럭에 치여 다른 세계로 가는 이야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저희는 이러한 익숙한 이미지에서 벗어나보고자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습니다.
띄어쓰기 하나만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가 된다는 사실을 말이죠.
같은 단어에서 출발했지만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닌 두 세계.
단지 띄어쓰기 하나의 차이지만 그 사이엔 결코 단순하지 않은 간극이 존재합니다.
저희는 ‘이 세계’와 ‘이세계’를 넘나드는 여정을 통해 현실을 회피하자는 메시지가 아닌,
‘이 세계를 마주보고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게임 소개]
‘지친 이 세계에서 벗어나고 싶다.’
버거운 현실을 살아가면서 현대를 살아가는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법한 생각이죠.

불안한 미래, 끊임없는 경쟁과 비교, 나 자신을 끊임없이 증명해야 하는 사회.
이 세계는 우리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점점 더 무거운 짐을 지게 만듭니다.

‘이 세계 증후군’은 현실의 무게에 지쳐버린 한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는 이 세계에서의 모든 고통을 감당하지 못한 채 도망치듯 이세계로 향하게 되죠.
어쩌면 이 주인공의 모습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자신의 모습과도 닮아있을지도 모릅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현실로부터 도망치고 싶었던 적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세계에서의 삶이 정말 그를 구원해줄 수 있을까요?
도망치듯 떠난 그곳에서 주인공은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요?
[플레이 방식]

이세계 내에서 수많은 인물들과 SHIFT키로 대화를 진행하며 행복해져보세요!
[추후 개발 사항]
현재 데모 버전에서는 '아드리안'의 세계만 개발이 되어 있는 상태이지만 추후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도 개발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현재 앞 인트로 부분의 호흡이 너무 길어 현재 새롭게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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