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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본작 '악의 텔레패스 데모'는 2023년 스토브 인디의 '슬기로운 데모생활' 참여 게임입니다.

개발 중기 단계인 저희 게임은 유저분들께 데모 버전의 줄거리와 UI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자 이번 '슬데생'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악의 텔레패스 데모'를 플레이하신 뒤 상점에 자유롭게 후기를 남겨 주셔도 감사하지만,

슬기로운 데모생활 커뮤니티에서 가입인사를 남기셔 테스터가 되어 주신다면 '악의 텔레패스'의 설문조사에 참여해주실 수 있습니다.

설문조사를 통한 피드백 수집은 7월 5일~7월 23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됩니다.

설문조사에 참여하신 유저분들 중 좋은 의견을 주신 다섯 분을 선정하여 5000원 상당의 보상을 드리고자 합니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슬기로운 데모생활 커뮤니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page.onstove.com/indieboostlab/global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인류의 의사소통 수단인 언어와 문자를 텔레파시가 대체한 2100년.

텔레파시와 관련된 장애를 가진 주인공은 세상 모두에게서 배척과 멸시만을 받으며 살아간다.

수도 없이 이사를 반복하며 살아가던 주인공은 새로이 전학을 간 학교에서

6년 전 헤어졌던 친구이자 자신의 입장과 처지를 이해해 주는 유일한 존재,

'이나경'과 재회한다.

"넌 나한테 가장 중요한 사람이고,

너 말고 중요한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어."

그러나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이나경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영영 헤어질 것을 요구하고,

그녀와 다시 가까워지는 과정에서 주인공은 자신이 알지 못했던 과거와 비밀들에 휘말리게 되는데...

어느 누구에게서도 이해받을 수 없는 소외된 자의 고통이란 무엇일지,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세상에서 진정한 선의 기준이란 무엇일지에 대해 질문하는 비주얼노벨,

'악의 텔레패스'입니다.